17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화성IBK기업은행과의 경기서 인천흥국생명 김연경이 서브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17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화성IBK기업은행과의 경기서 인천흥국생명 김연경이 서브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여자프로배구 인천흥국생명이 외국인 선수 없이 선수 독주를 이어갔다.

흥국생명은 17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화성IBK기업은행과의 경기서 3-0(25-13 25-19 25-21)으로 손쉽게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리며 승점 43을 마크한 흥국생명은 2위 GS칼텍스(승점 34)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고 승점 26으로 3위에 머물렀다.

이날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부재 속에서도 레프트 이재영과 ‘배구여제’ 김연경이 나란히 16득점을 올렸고, 김미연이 서브 2개를 포함해 8득점으로 뒤받쳤다.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가 23득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그외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 없이 패배의 쓴맛을 맛봤다.

흥국생명은 1세트에서 김세영의 연속 득점과 김연경의 득점을 앞세워 손쉽게 따냈고, 2세트에서도 김연경과 이다영의 블로킹으로 IBK기업은해 라자레바를 묶어내며 앞서나갔다.

또 흥국생명은 3세트에서 IBK기업은행이 불안한 리시브를 보이자 이재영이 연속 득점했고, 김연경의 퀵오픈 공격과 김미연의 서브 에이스까지 가세해 가볍게 제압했다.

이밖에 수원한국전력은 같은 날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서 2-3(22-25 25-22 22-25 27-25 15-17)으로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이로써 한국전력을 승점 33으로 5위에 머물렀다.

이날 한국전력은 러셀이 32득점, 신영석이 16득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김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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