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노후화된 연천역 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10억 원을 들여 경쟁력 강화와 골목경제 부흥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연천읍 연천로 268 일원 ‘연천역 상가’가 ‘2021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년 이상 경과된 도내 노후상가거리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맞춤형 특성화 지원을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목적을 뒀다.

도는 지난 5~6월 공모를 실시 외부전문가로 구성단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적격여부, 사업적절성, 효과성, 타당성, 추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연천역 상가를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업은 연천역 상가를 대상으로 관광특화거리를 조성,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상인·건물주·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체계인 ‘지역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상인 조직화를 유도하고,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환경개선과 스토리텔링, 공동마케팅 및 홍보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천역 상인회는 상징 조형물, 라이트아트 조성을 통해 특화거리를 만들고, 특화축제나 특화상품을 개발 등을 제안했다.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코로나19로 골목상권이 많은 타격을 입은 만큼 노후된 상가거리의 맞춤형 특성화지원을 통해 전통시장과 더불어 우리 경제의 한 축인 골목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데 목적을 뒀다"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상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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