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 가족음악회 '봄의 향연'에서 홍인성 구청장이 중구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합창을 선보이고 있다.
인천중구 가족음악회 '봄의 향연'에서 홍인성 구청장이 중구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합창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인천 중구문화회관에서 중구 가족음악회'봄의 향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봄을 맞아 문화예술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중구 구민을 위로하고자 마련됐으며, 2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을 대표하는 지역예술인들이 공연자로 나섰다.

팝페라, 클래식, 합창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되면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중구의 대표 합창단인 중구여성합창단과 환희합창단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시작으로 I-신포니에타의 화려한 현악 앙상블 연주와 팝페라 그룹 보헤미안의 공연이 이어졌다. 재즈밴드 구민상Quartet과 객원가수 현진주가 함께 공연을 펼쳐 뛰어난 실력으로 객석을 달궜다.

특히, 중구어린이합창단이 마음이 따뜻해지는 합창을 단장인 홍인성 구청장과 함께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대미는 인천을 대표하는 포크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백영규밴드가 장식하며 공연을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홍 구청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움츠러든 예술인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중구 가족음악회가 활력 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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