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잔디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아 선수들이 부상을 우려되고 있다"며 "경기장 관리 체계를 전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창단 구단주로서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현재 K리그1, 2위를 달리고 있는 것이 굉장히 자랑스럽고 축하한다"며 "인천시장 재임 당시 구단을 창단하면서 세계 최고 구단과 어깨를 견주길 바랐고, 전문가와 유럽 최고의 구장들의 설계를 벤치마킹해 가장 효율적인 축구전용경기장을 건설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현 박남춘 시장의 인천시에서 축구전용경기장 관리를 방치하다시피 해서 선수들의 경기에 굉장히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시 차원에서 일부 특수잔디를 보수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등 구단을 적극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예비후보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창단할 때 꿈꿨던 대로 하나의 인천 아이덴티티가 되어야 하고, 축구경기장 주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구타운, 스포츠문화복합컴플렉스로 조성해서 축구 및 스포츠 문화 활성화하고 인천시민의 자부심을 되찾겠다고 했다.

안 예비후보는 "인천이 스포츠의 도시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유럽에서 원정 오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들도 직접 참여해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공유지 및 수도권매립지 부지 일부를 활용해 생활체육공간도 확충하겠다"고 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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