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이 14일 오후 2시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부동산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이상문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14일 오후 2시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부동산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이상문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부동산 실명제 위반 등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서 시장은 14일 오후 2시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최근 불거진 부동산 실명제 위반, 증여세 포탈 등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서 시장은 간담회에서 "아들이 결혼할 때 보증금 1천만 원에 월세 40만 원 월세 보증금을 빌려준 적이 있다. 자식이 결혼 한다는 데 대한민국 부모라면 누구나 해주고 싶지 않겠느냐"면서 "이후 경기도에서 살면 좋겠다는 제안에 집을 증여하고, 아들에게 증여세를 받아 대신 내준 것 뿐이다. 이에 대한 소명 자료도 이미 모두 제출했다"고 해명했다.

또 서 시장은 간담회 자리를 통해 민선 8기 화성시장 재선에 출마 의사도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많은 고심 끝에 재선에 도전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오는 18일을 종점으로 시정 업무를 마무리하고, 19일 예비후보로 등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YTN은 지난 13일 ‘화성시장, 부동산 실명제 위반 등 혐의로 고발당해’, MBN은 14일 ‘다주택 처분 화성시장, 아들·누나에 팔아…시민단체 차명 의혹 고발’ 등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신창균·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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