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2022년 경기도 지역특화 마이스 육성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성남시
성남시가 ‘2022년 경기도 지역특화 마이스 육성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경기관광공사가 시행한 ‘2022년도 경기도 지역특화 마이스(MICE) 발굴 및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특화 마이스 발굴 및 육성사업’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과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지역특화 산업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토착형 마이스 행사를 발굴해 세계적인 행사로 육성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된 성남시는 이번 선정으로 성과금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국제컨퍼런스와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관광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융·복합 행사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됐음에도 의료기관, 의료기기, IT, 뷰티 관련 국내기업 75개사, 해외 21개국 95명의 해외 바이어와 일반시민, 산업관계자 등이 참여해 콘퍼런스, 토크콘서트 등 영상조회 수가 전년대비 77% 증가한 4만 4천 회를 기록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위드 코로나 상황을 반영해 성남시청(오프라인)과 유튜브(온라인)를 통해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 1천700여 개 병원과 국책연구소, 1만9천100여 명의 의료인력과 한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판교테크노밸리, 하이테크밸리 등에 900여 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등 우수한 보유자원을 활용해 지난 2018년부터 지방자치단체 규모에서는 유일하게 개최해 글로벌 헬스케어 도시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우수한 산업자원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의 헬스케어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이 지역을 뛰어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마이스 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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