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오산시장 가상 양자대결을 펼친 결과, 이권재 국민의힘 후보가 장인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오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에 따르면,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와 장인수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권재 후보가 47.2%를 기록했다. 이어 장인수 후보는 32.4%를 얻어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4.8%p였다.

이어 기타 후보를 지지한다는 의견은 6.7%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9.1%, ‘잘 모르겠다’는 4.6%로 집계돼 부동층 비율은 13.7%였다.

교차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성·연령·지역별로 40대를 제외한 전 계층에서 이권재 후보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권재 후보는 남·여 모두에서 장인수 후보 보다 강세였다. 이권재 후보는 남성층에서 50.0%를 기록해 과반의 지지를 얻었고, 여성층에선 44.2%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장인수 후보는 남성층에서 31.0%, 여성층에서 33.9%의 지지율을 얻었다.

연령별로는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이권재 후보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권재 후보는 특히 18~29세 청년층에서 57.6%를 얻은 데 이어 6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56.6%, 50대에서는 50.7%를 얻으며 과반 이상 지지율을 확보했다. 이어 30대는 41.7%, 40대는 32.8%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장인수 후보는 40대에서 44.2%를 기록한 데 이어 50대(34.6%), 30대(30.2%), 60세 이상(28.3%), 18~29세(21.8%)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앙동·신장동·세마동이 포함된 오산시제1선거구에서 이권재 후보는 45.8%를 확보했으며, 장인수 후보가 34.7%를 기록해 오차 범위 밖 11.1%p 차이를 나타냈다.

대원동·남촌동·초평동이 속한 오산시제2선거구에선 이권재 후보가 48.9%, 장인수 후보가 29.5%를 얻어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9.4%p였다.

신창균·김수언기자


중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선RDD와 통신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 ARS 여론조사 방식(무작위추출)으로 진행됐다. 유·무선 비율은 유선 21%, 무선 79%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다. 응답률은 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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