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24일 영통입구역 신설 관련 주민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이재준캠프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24일 영통입구역 신설 관련 주민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이재준캠프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신분당선 구운역과 인덕원~동탄간 신수원선 영통입구역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현재 서수원 지역은 구운동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 서호지구 개발 등으로 향후 서수원 개발과 인구 유입의 주 요충지가 될 곳"이라며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탑동 도시개발사업, 서수원 첩단기업 신도시 추진으로 발생할 출퇴근 등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구운역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운역 신설은 경기도, 수원특례시가 국토교통부에 신설을 지속 건의하고 있는 서수원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하지만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4개 정거장을 신설해 광교신도시~호매실지구 10.1㎞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하면서 구운역은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어 이 후보는 "1990년대 조성된 영통지구의 주택리모델링은 구도심 도약을 위해 반드시 진행돼야 할 사업"이라며 "지하철역 500m 이내 역세권 지역 공동주택은 민간 중심 리모델링이 가능한 만큼 영통입구역을 신설해 리모델링 혁신을 견인하고 주변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영통지구 주민들의 요구로 시가 추진한 영통입구역은 2020년 시가 진행한 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부족하다고 결론, 불발을 겪은 바 있다.

이 후보는 "수원 동·서부지역 균형 발전과 특례시에 걸맞는 도시공간 재설계를 위해 서수원에는 구운역이, 동수원에는 영통입구역이 기존 노선 계획에 추가돼야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황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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