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화성시민의 정당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여당인 국민의힘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화성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에 따르면, ‘어느 정당을 지지하나’라는 질문에 47.2%가 국민의힘이라고 답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8.8%로 집계돼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안인 8.4%p였다. 정의당은 1.5%를 얻었으며, 기타 정당을 지지한다는 의견은 1.2%로 나타났다. 이어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9.9%, ‘잘 모르겠다’는 1.3%로 나타나 부동층 비율은 합산 11.2%로 집계됐다.

교차 분석 결과, 각 계층별로 다양한 양상을 보였다.

먼저 성별로는 국민의힘이 남성층에서, 민주당이 여성층에서 강세였다. 국민의힘은 남성층에서 53.9%로 과반 이상의 지지세를 확보했다. 여성층에선 39.9%에 그쳤다. 민주당은 남성층에서 33.6%, 여성층에서 44.5%를 각각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국민의힘이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65.2%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어 30대(47.4%), 50대(47.3%), 40대(40.3%), 18~29세(37.1%)순으로 지지세가 높았다.

민주당은 30대에서 47.7%를 얻은 데 이어 40대(42.1%), 50대(41.8%), 18~29세(36.5%), 60세 이상(24.0%)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향남읍·양감면·정남면·우정읍·팔탄면·장안면·매송면·비봉면·마도면·송산면·서신면·남양읍·새솔동이 포함된 1권역에서 국민의힘이 52.5%로 집계돼 과반 이상 지지세를 확보했다. 동탄1·2·3·4·5·6·7·8동이 속한 2권역과 봉담읍·기배동·화산동이 묶인 3권역에서도 국민의힘이 각각 46.6%, 50.8%를 기록해 민주당 보다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진안동과 병점1·2동, 반월동이 포함된 4권역에서는 민주당이 45.4%를 얻어 국민의힘(35.0%)과 10.4%p차이를 나타냈다.

신창균·김수언기자


중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선RDD와 통신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 ARS 여론조사 방식(무작위추출)으로 진행됐다. 유·무선 비율은 유선 19%, 무선 81%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다. 응답률은 1.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