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는 지난 15일 실종된 인천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을 27일 11시 25분께 불곡산에서 숨진 채 발견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실종자는 지난 15일 14시께 인천광역시 계양구 소재 자택에서 승용차로 외출한 뒤 같은 날 16시부터 행방이 묘연해졌다. 다음날 실종자의 어머니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돼 경찰은 실종자 위치추적과 CCTV 등 확인 결과 경기도 섬유지원센터 반경 2㎞로 확인돼 양주소방서장 지휘하에 소방, 경찰인력을 동원, 수색작업을 벌였다. 수색 2일차인 17일, 10시53분께 양주시청 충혼탑 주차장에서 실종자의 차량을 발견, 주변을 집중 수색했다. 이후 불곡산 등산로와 둘레길, 산북동 일대를 각 구역으로 나눠 수색작업을 진행했고 양주소방서 구조대 6명 및 경찰 3명의 합동수색 중 인명구조견이 실종자의 흔적을 탐지해 수색 12일차인 27일 불곡산 능선 인근 등산로 밖 50m 떨어진 위치에서 쓰러진 실종자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현재 시신은 경찰에 인계돼 모 병원에 이송됐다. 양주소방서는 수색기간 동안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 등 구조 인력 774명과 장비 124대를 동원했다.

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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