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전국소년체전 철인3종 경기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전국최고의 기량을 과시한 경기도선발팀이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체육중학교
 제51회 전국소년체전 철인3종 경기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전국최고의 기량을 과시한 경기도선발팀이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체육중학교

경기도 ‘효자종목’ 철인 3종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싹쓸이 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도선발팀은 29일 경북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등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철인3종 남자 16세 이하부 단체전서 경기체중의 장준우·권용진, 박선민(가평 설악중)이 출전해 27분11초를 기록하며 충남선발(28분26초)과 서울선발(28분45초)을 여유있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도선발팀은 또 여자16세 이하부에서 경기체중의 이소정과 양에스더, 홍지우(설악중)가 출전, 30분39초로 충남선발(31분44초)과 충렬여중(32분45초)을 따돌리고 시상대 맨위에 섰다.

전날 열린 개인전서 남자부의 경우 장준우(20분26초)와 권용진(20분34초), 박선민(20분43초)이 1~3위를 석권했고, 여자부는 홍지우(22분09초)와 이소정(22분25초)이 1,2위에 올랐다.

이로써 도선발팀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소년체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10회 연속 전국 최다 메달을 수확했다.

여기에 제47, 48회 소년체전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 싹쓸이 행진을 벌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제49회 대회는 개최되지 않았고, 제50회 대회는 일부 종목대회와 병행, 개최되는 등 3년만에 정상 개최됐다.

특히 이번대회는 바다에서 처음 개최됨으로써 백사장을 통과해 수영을 하는 비치 스타트를 해야했고, 수심이 상대적으로 낮은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는 등 낯선 환경속에서 치러졌다.

도선발팀은 이같은 환경과 장준우가 스타트할때 발이 베었고, 이소정의 무릎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을 극복하고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희주 경기체중 철인 3종 코치는 "노력한 결과가 나와서 만족했다"며 "경기장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일찌감치 내려와 현지에서 훈련한 것 등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오창원기자 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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