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시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보건소의 방역 외 업무를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의정부시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방역 외 기존 업무를 중단했으나 코로나가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시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보건 업무에 대한 업무조정, 시설 점검, 인원 재배치 등 사전 준비 절차를 거쳐 6월부터 단계별로 재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재개는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지 않아 방역 관련 업무가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시민 건강에 밀접한 보건의료 민원 업무를 우선적으로 재개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보건관리과는 코로나19 업무를 전담 처리하고,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등의 보건의료 민원서비스는 동부보건과에서 추진하는 등 일부 업무의 소관부서가 한시적으로 변경 운영된다.

보건소는 내달 구강보건, 마을건강센터, 치매관리, 정신보건 업무를 시작으로, 7월 심뇌혈관질환예방, 진료 및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등에 관한 업무를 8월에는 아토피·천식예방관리, 스마트 운동실 운영 등의 업무를 단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재개에 따라 망월사역 및 용현 임시선별검소의 운영은 6월 1일부터 중단된다. 단, 의정부역 앞 선별검사소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정상 운영한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확진자 감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업무 전반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며 “시민들이 다시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성·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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