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시작부터 줄곧 앞서갔던 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당선자는 밤 11께부터 1천800여표를 앞서가다 최종 3천115표차로 승리했다. 특히, 유권자가 가장 많은 소흘읍은 불과 42표차이 밖에 나지 않아 백 당선자는 한때 마음을 졸였지만 결국 52.33%라는 과반수를 넘는 득표를 얻었으며, 14개 읍·면·동에서 영북과 관인면을 제외하고 12곳에서 승리, 확실한 시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백 당선자는 "먼저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 승리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 순간부터, 선거운동기간 동안에 만난 시민분들을 생각하며, 저를 선택해주시고, 보내주신 신뢰를 바탕으로 포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변화와 혁신의 선두에 서서, 우리 시민 모두가 열망하는 지역발전의 비전을 가슴에 안고 민선 8기 포천시가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다짐했다.

백 당선자는 또 "민선 8기는, 시민을 행정의 주인으로 섬기고, 권력을 시민께 돌려드리는 우리 포천시민의 지방정부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역 불균형, 난개발, 군사 규제, 각종 인프라 부족 등 수많은 문제가 쌓여 있고, 포천 곳곳에 산재돼 있는 수많은 문제를 풀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더 많은 지혜를 모아 산적한 문제들을 반드시 해결해 나가기 위해 포천시정 운영과 관련, 부서장 자율책임제를 도입, 부시장을 비롯한 각 국장, 과장에게 법률과 규정이 정한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부여해, 창의적이고 역동적으로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백 당선자는 끝으로 "소통과 공감, 화합과 통합을 중심으로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시민 여러분께 드렸던 많은 약속, 절대로 잊지 않고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으로 보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마무리했다.

김두현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