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빔 연결 부위 부식돼 자칫 대형사고 우려

파주시청 철골 주차장이 철골 부식과 함께 천장이 낡으면서 패인트가 벗겨지는 등 파손되고 있다. 사진=권순명기자
파주시청 철골 주차장이 철골 부식과 함께 천장이 낡으면서 패인트가 벗겨지는 등 파손되고 있다. 사진=권순명기자

파주시가 수십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한 부설 철골(H)빔 주차장이 부식돼 녹아내리고 있어 유지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11년 18여억 원을 투입해 시청본관 뒤 일원 구 테니스장 부지 위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철골(H)빔 주차장을 건립했다.

이 주차장은 신·구 포함 254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게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온통 철골 부식과 천장이 낡으면서 페인트가 벗겨지는 등 파손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H빔 연결 부위 부식으로 자칫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지만 손을 놓고 있다.

시청을 찾은 시민 이모(50)씨는 "철골 주차장 시설물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온통 거미줄 투성이고, 철골 부식 등이 가득해 안전은 몰론 대형사고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청 관계자는 "철골(H)빔 주차장이 부식돼 녹아내리고 있어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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