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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체육회 임시 대의원총회서 이원성 회장을 비롯, 대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경기도체육회가 정상화 염원을 담아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도체육회는 다음달 4일자로 흐트러진 조직을 규합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에따라 1처 1본부 3부 1단 1실 이었던 조직을 1처 1본부 4부 1실로 개편하고, 명칭 및 업무도 보다 세분화해 조정했다.

도체육회는 그동안 공석이었던 사업본부장에 이상헌 체육진흥부장을 승진 임명하는 등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단행하는 한편 부서명칭도 ▶경영혁신부 ▶스포츠지원부 ▶스포츠진흥부 ▶스포츠육성부로 변경, 4개부에 2,3개팀을 배치하는 등 파트제서 팀제로 개편, 책임있는 행정을 구현키로 했다.

여기에 법정법인 이후 체육회 수익사업 발굴 및 정책강화를 위한 미래사업팀과 체육복지관련 사업 및 기능강화를 위한 체육복지팀을 신설했다.

다만 민선체육회 시대를 맞아 도체육회가 경기도와 도의회에서 각종 탄압을 받던 시기인 2021년도에는 홍보예산이 아예 편성되지 않은데 이어 2022년도에는 1억원 만 편성됨에 따라 전략홍보파트는 폐지되고 미래사업팀에 흡수됐다.

‘뜨거운 감자’였던 사무처장 선임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이후 도와 논의해 임명할 방침이어서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조직개편안은 용역을 토대로 도청, 도의회,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체육혁신협의체에서 논의, 확정했다.

하지만 민선8기 시대를 맞아 도체육회에 훈풍도 감지됐다.

도체육회관의 수탁기관이 도체육회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로 이관됨에 따라 설치된 경기도체육회관 운영위원회(운영위)서 수요와 공급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도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에 배분해 논란<중부일보 5월11일자 17면 보도>을 일으켰던 사무실 운영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29일 오후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서 운영위에 참여했던 박용규 도배구협회장이 1,2,4층은 도장애인체육회가, 5~9층은 도체육회가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5층을 추가로 사용케 된 도체육회는 입주를 신청한 13개 단체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도체육회관은 10층(대회의실)건물로 그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4,5층을 임대, 사용했으나 올 상반기 임대 계약 만료 이후 사용안을 놓고 갑론을박이 발생했다.

도체육회는 이날 총회서 사무처 조직개편 및 도체육회장 선거, 임원 변동 등을 공지하고 도체육회 정관 개정안을 심의, 승인했다.

한편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취소됐던 체육행사 등 각종 사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도민들이 다양한 체육 활동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민선 8기 시작에 앞서 경기도와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으며, 김동연 도지사의 체육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창원기자 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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