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의료사각지대 및 치매안심마을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감별검사 무료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있으며 그 중 중위소득 120% 이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감별검사(MRI·CT 등 뇌영상 촬영, 혈액검사 등 진단의학 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 감별검사 무료지원 사업은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을 통해 시행되며 의료사각지대(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독거 노인, 부부치매 노인 등)에 있는 어르신 등 제도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과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치매안심마을(일산2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마을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치매안심공원도 생기고 치매예방 교육도 받았는데 이렇게 치매감별검사도 무료로 받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함께 하는 치매 감별검사 무료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감별검사를 받지 못했던 주민에게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검진을 비롯해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 건강상태에 맞춘 다양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예방적 환경 및 치매 안전망 구축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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