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인천 남동청장이 국회 근무경력을 부풀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인천 논현경찰서는 박 구청장이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자신의 국회 근무경력을 16년 6개월에서 20년으로 부풀려 명함과 선거홍보물 등에 기재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박 구청장이 국회에서 재직한 경력을 부풀렸다는 이의제기를 받아 사실관계를 검토한 끝에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박 구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검에 고발했으며, 논현서가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박 구청장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며 "법리 검토에 따라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김상윤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