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소비 패턴에 맞춰 대부포도축제를 야외 대규모 행사 대신 온라인 특별판매와 로컬푸드직매장 등 직거래 판매행사로 전환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대부포도 생산자단체 및 지역농협 관계자 등과 축제 추진 논의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안산시가 대부포도축제를 라인 특별판매와 로컬푸드직매장 등 직거래 판매행사로 전환해 추진한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가 대부포도축제를 라인 특별판매와 로컬푸드직매장 등 직거래 판매행사로 전환해 추진한다. 사진=안산시청

올해 축제는 오는 17일부터 ‘안산파머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대부도 캠벨얼리 200박스(2kg) 특별판매를 시작하고, 9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샤인머스켓(2kg) 2천500박스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른 포도 품위를 고려해 판매 일정과 물량 등이 변동될 수 있고, 판매가격은 판매 이틀 전까지 포도 경락가격으로 결정된다.

아울러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9월 6~8일까지 3일 동안 ‘안산포도 특별기획전’을 운영한다. 특별기획전에는 대부도 포도뿐 아니라 사사동 포도, 신길동 포도 등 안산시 전역에서 생산되는 포도를 특가로 판매한다.

2022 안산대부포도축제 포스터. 사진=안산시청
2022 안산대부포도축제 포스터. 사진=안산시청

또 9월 23일 시화나래휴게소 제2주차장과 9월 30일 안산시청에서는 샤인머스켓을 산지 직거래로 만날 수 있으며, ‘샤인머스켓 컵포도’ 증정 이벤트도 실시된다.

박양복 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우수한 품질의 안산포도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라며 “폭염·집중 호우 등으로 어려운 위기에 처한 농가를 도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춘식·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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