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고
대한민국 유일의 군인자녀학교이자 명문사학 파주 한민고등학교는 나라를 사랑하고 함께 나누며 미래를 준비하는 한민인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한민고등학교

‘for Hanmin, for country, for others, not for self’

파주 한민고등학교는 직업군인들의 빈번한 근무지 변경으로 인한 군인 자녀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경기도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된 일반 고등학교다. 현재 개교 9년 차로 학년별 약 350명, 총 1천 명의 학생이 있다. 학교는 건학 이념인 ‘올바른 국가관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을 바탕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함께 나누며 미래를 준비하는 한민인’을 육성하기 위해 약 140명의 교직원이 교육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한민고는 전교생 기숙사 학교로서 전국 단위에서 모인 학생들이 한 달에 한 번 귀교하기 때문에 사교육 제로의 학생 자기주도학습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평일 일과 후나 주말 등을 통해 이뤄지는 방과 후 학습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학습의 필요를 채우고 예체능 방과 후 학습을 통해서는 체육, 음악, 미술 분야의 역량을 기른다. 또 교사가 멘토가 돼 멘티 학생들을 지도하는 ‘한민 학습코칭’이나 졸업생들의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인 ‘어나더 클래스’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율적 성장을 학교가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사교육 없는 학교를 지향하며 자율적 성장을 지원하는 한민고는 최근 3년간 약 15명의 서울대학교 합격자를 포함해 서울 소재 대학에 250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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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고등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실력을 갖춰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진=한민고등학교

◇인공지능 융합교육·탐구 중심 교육과정 운영= 한민고는 정규 교과, 주문형 강좌, 교육과정 클러스터, 동아리 활동 간의 유기적 연계활동을 통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있다.

교육과정 내 ‘프로그래밍 실습, 논리학, 수리와 인공지능, 인공지능 기초, 정보과학, 자료구조, 데이터 과학, 프로그래밍, 정보과제 연구, 응용 프로그래밍 개발’ 등의 인공지능 관련 교과를 구성하고 있으며 하계, 동계 융합캠프를 운영한다.

온·오프라인상에서 교사와 학생이 멘토 멘티가 돼 학습코칭이 긴밀하게 이뤄지고 또한 필요 교과의 경우 아이패드, 오큘러스 퀘스트 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김원영 교사는 "최근 들어 인공지능 및 반도체 관련 학과가 대입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한민고는 선도적으로 정보 관련 교과 및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정보 관련 전공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한민고는 정규 교육과정에 과제연구 교과를 편성해 필수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진로 및 관심사에 따라 사회과제 연구, 과학과제 연구, 정보과제 연구 등의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연구 역량을 신장시키는데 집중한다.

탐구 보고서 별 지도교사가 배정돼 개별지도를 진행하고 이렇게 진행된 연구 결과물은 학년말 한민 학술제 발표 및 비평문 작성 연계활동으로 이어질 뿐 아니라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한 선행연구가 돼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STEAM 교육 성과 발표회 등 다양한 교내외 대회에 참가하는 등 진로 심화활동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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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고등학교는 다양한 동아리,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다. 사진=한민고등학교

◇동아리·방과 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나로 연계= 한민고는 매 학기 약 120개의 방과 후 학습이 개설된다.

일반 교과를 포함해 예체능 방과 후 학습, 수시 대비 방과 후 학습 등 학생들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다.

실제로 사관학교 시험 대비 방과 후 학습, 오케스트라를 위한 15개의 악기 강좌, 매일 스포츠 종목 방과 후 학습이 개설돼 진행하고 있다.

동아리의 경우 학술연구, 문화 예술, 봉사, 청소년 단체 영역 등 정규 동아리 56개, 자율동아리 17개, 학교스포츠클럽 8개 등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가 반영된 동아리 활동이 운영 중이다.

동아리 또한 학생이 주도적으로 관심분야와 관련해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으며 지도교사가 배치돼 함께 지적 호기심을 해결해 나간다.

한민고의 가장 대표적인 동아리는 2014년 국내 최초로 창설된 JROTC(Junior ROTC)다.

JROTC에서는 리더십 교육을 통해 미래의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역량을 함양하고 사관학교 및 경찰대 관련 안보교육과 진로체험을 실시해 올바른 국가관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시행한다.

이에 더해 한민고는 학업 경쟁이 치열한 학교로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한민오케스트라를 위한 다양한 악기 강좌를 개설해 학생들이 자신의 악기를 꾸준히 연습하고 오케스트라에서 합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약 60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는 한민오케스트라는 그 실력을 인정받아 파주시 및 교육부 주관 스승의 날 공연에 초청돼 공연하기도 했다.

그리고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사동에 2개소, 기숙사에 1개소의 상담실에 상담교사를 상시 배치해 학생의 심리 안정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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