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희 작가, 가천대 길병원에 ‘어머니의 따뜻함’ 담은 그림 기증

자연주의 화가 최성희 작가는 지난 29일 가천대 길병원에 어머니의 따스함을 담은 그림 1점을 기증했다.이날 가천대 길병원은 가천홀에서 열린 11월 월례회에 최 작가를 초청해 그림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에 기부 받은 그림은 봄날의 따스함을 담은 곰을 표현한 작품으로, 최 작가는 어머니의 포근한 품을 곰에 투영해 작품을 그렸다.앞서 가천대 길병원 문화공간 가천갤러리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닷새간 최성희 작가 초청 전시회 ‘끌림-나에게’를 개최했다. 당시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한 아크릴 유화 작품 17점을 전시하면서 기증 의사를 밝힌 바

인하대병원 류지간·이나현 교수, 안영재 의공사 대외수상

인하대병원 의료진들이 11월 한 달 동안 여러 대외수상을 통해 자신과 병원의 이름을 빛냈다.류지간 비뇨의학과 교수는 제19회 인천시 과학기술상 과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단백질을 활용한 당뇨성 발기부전 회복 연구를 통해 단백질 연구 분야에 가치 있는 성과를 올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 경제적·기술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류 교수는 "수상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당뇨성 혈관·신경 합병증의 일종인 성기능 장애’ 치료기술개발 연구를 통해 임상연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아인여성병원, 인천지방국세청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 체결

아인의료재단 아인여성병원은 29일 인천지방국세청에서 국세청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성실한 납세 의무 등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오익환 아인여성병원 이사장은 지역사회 납세 의무를 충실히 다한 것을 인정받아 지난 2003년 국무총리 표창, 2007년 재경부 장관 표창, 2009년 대통령 표창 등 모범 납세자로 수상한 바 있다.오 이사장은 "재단과 병원은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성실한 납세 의무를 다하고 있다"며 "이번 인천지방국세청과의 협력으로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아인여성병

가천대 길병원, 취약계층 이웃 위한 김장김치 1천300㎏ 전달

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29일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 1천300㎏을 인천 남동구청과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이날 가천대 길병원 본관에서 강필모 남동구청 복지국장, 최영미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등을 만나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김치를 양 기관에 전달했다.가천대 길병원이 전달한 김장김치는 각 10㎏ 상자에 담아 남동구청에 100박스, 복지관에 30박스 전달돼 각 기관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이 참

국제성모병원, 다문화가정 문화나눔 체험 행사 열어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병원 광장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문화나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나눔행사에는 인천서구가족센터가 함께 했으며, 지역 내 다문화가정 30가구가 참여했다.국제성모병원은 다문화가정 가족들을 위한 김장 담그기 체험을 비롯해 마음을 담은 글을 적어 트리에 장식하는 희망카드 만들기, 풍선아트 및 마술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또한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 경영원장 김성만 신부, 국제진료센터장 김혜윤 교수, 심정흠 인천서구가족센터장도 직접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인천 권역별 광역소각장 설치 난항…4곳 중 3곳 입지 못 정해

환경부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예고한지 1년이 지났지만, 인천의 권역별 광역소각장 건립계획 중 1곳을 제외하고 여전히 입지조차 확정되지 않고 있다.2026년까지 소각시설 설치 계획이 확정되지 않을 경우 수도권매립지에 생활폐기물을 매립할 수 없게 돼 인천시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28일 시와 서구 등에 따르면 시는 2026년까지 광역별 소각장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강화·서구 지역에서 사용할 북부권 광역소각장과 중·동구에서 쓸 서부권 광역소각장, 계양·부평(동부권) 광역소각장, 미추홀·연수·남동구에서 사용할 남부권 광역소각장 등

녹색환경보전협회, 수도권매립지 종료·자원순환시설 조성 의견수렴 실시

녹색환경보전협회는 인천시민운동연합과 함께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미래가치, 수도권 자원순환시설 조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협회는 설문을 통해 인천시가 지난 30여년 동안 수도권의 각종 쓰레기(폐기물)를 매립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의 사용을 종료하고, 이후 매립된 폐기물처분과 토지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알아볼 예정이다.협회는 여기에서 나온 설문 결과를 시의 폐기물 처리정책과 수도권매립지 4자(인천·서울·경기·환경부)의 환경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구를 중심으로 인천 전역의 시민들의 의견을 확인하겠다는 방침이

[인천in] '나비공원 홍반장'의 예술 향한 꿈은 현재진행형…김윤철 부평숲 인천나비공원 주무관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 근무하는 김윤철(51) 주무관은 부평캠프마켓, 만월산 터널 앞 ,삼산 여울 먹거리촌, 후정공원 등에 설치된 의자를 만들었다. 폐자재와 목재 등을 이용해 요즘은 부평구에 설치될 의자를 만들고 있다.다재다능한 ‘금손’으로 통하는 김 주무관은 어떤재료든 미술 ,디자인, 목공, 용접까지 직접하는 멀티플레이어다. 김주무관의 솜씨로 부평구는 지난 한해 절감한 예산만 따져도 1천만원에 이른다.김 주무관은 청각장애인이다. 3살 때 불의의 사고로 청각을 잃었다. 보청기도 제대로 없던 시절이었다. 사회는 비정했다. 때문에 남 보

수도권매립지공사, 2022 서울국제발명전시회 '5관왕' 쾌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2022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1개, 세계지식재산권기구 특별상 1개 등 5관왕을 달성했다.2022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 전시회에는 세계 16개국이 참가해 총 477점의 발명품과 특허기술을 선보였다.매립지공사는 이번 전시회에 4건의 특허를 출품했는데, 침출수 내 질소와 인을 외부탄소원 없이 경제적이고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술, 음식물폐수 처리시설의 바이오가스 생산량을 높이는

김윤석 인천성모병원 임상강사, 아·태 호흡기학회 젊은 우수연구자상 수상

김윤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임상강사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6차 아시아·태평양 호흡기학회(APSR 2022) 학술대회에서 젊은 우수연구자상(J. Patrick Barron Medical Education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젊은 우수연구자상은 40세 이하의 아시아·태평양 호흡기학회 회원으로서 연구 결과 발표 중 우수한 논문의 제1저자에게 주어진다.김윤석 임상강사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FEV1/FVC 비율이 정상화된 환자군의 임상적 의미(Clinical Signif

영종 외인 카지노 기한 또 연장되나…4번째 연장 추진

인천 영종도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을 건설하는 RKFR 복합리조트 건립사업이 장기화되고 있다.이 사업의 시행사인 알에프케이알(RFKR·중국 푸리그룹 자회사)이 기존 계획이던 2023년 3월 준공이 어렵다고 판단해 2024년 3월까지 사업의 기간을 또다시 연장할 방침이기 때문이다.27일 RFKR 등에 따르면 내년 2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RFKR 복합리조트 사업기간을 현 2023년 3월 준공에서 2024년 3월 준공으로 1년 연장하는 내용의 사업계획변경서를 신청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영종도 미단시티 9블록 2만5천500㎡ 부지와 1

인천 횡단보도 보행안전시스템, 3개월만에 철거 위기

최근 횡단보도 우회전 차량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인천 벤처기업이 만든 횡단보도 보행안전시스템이'과제 종료 후 철거 원칙'에 따라 3개월만에 철거 위기에 놓여 비용 낭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6월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소재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시민참여 리빙랩 수요과제를 해결할 혁신스타트업 참여 기업을 모집했다.혁신스타트업 참여 기업 모집 결과 횡단보도 상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사회 문제로 부각되면서, 이의 해소방안으로 횡단보도 우

[화보] 인천시 협회장배 요트대회 참가한 선수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2022년 청년창업 챌린지 성과공유회 개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5일 센터에서 ‘2022년 청년창업 챌린지’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청년창업 챌린지는 인천시와 센터가 지난 2018년부터 인천지역 청년 창업가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 6곳은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실무 중심의 창업 교육과 희망하는 분야에 대한 1대1 멘토링을 받았다. 또한 1천만 원의 기업별 맟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았다.성과공유회는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우수 창업기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