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경기도일자리창출펀드’가 지난 10년간 9개 사의 상장과 유니콘 기업을 육성해 낸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일자리창출펀드’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해 성장 잠재력은 높으나 자본이 부족한 도내 유망 혁신 기술 보유기업 등을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13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10년간 운용해 왔다.

경기도가 100억 원, 운용사 등 조합원이 200억 원을 출자해 총 300억 원 규모로 펀드를 결성, 그간 전기·전자, 화학,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유망기업을 발굴해 집중적인 투자를 펼쳐왔다.

펀드 운용 결과, 투자받은 도내 기업 중 9개 사가 코스닥(8개 사)과 코넥스(1개 사)에 상장됐으며, 정부가 운영하는 ‘예비유니콘기업’과 ‘소부장강소기업’에 각각 1개 사씩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 투자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최초 투자연도 1천389억여 원에서 2천142억여원 으로 54.2% 늘었고, 같은 기간 평균 고용 규모도 34.6%(863명→1천162명) 증가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일자리창출펀드’의 유의미한 성과는 경기도가 적극적인 모험자본 역할을 수행, 도내 혁신 기술 유망기업 등에 투자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지원으로 도내 기업 성장과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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