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당선인이 8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교육청에서 중부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정선식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당선인이 8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교육청에서 중부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정선식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6·1지방선거 후 교육청에 복귀하면서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행보를 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15일 학교군 및 배정과 관련해 4개 교육지원청, 연구용역 수행기관 등과 ‘인천시 중·고등학교 학교군 조정 및 중학교 배정방법 개선 연구용역’ 착수보고 및 의견수렴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신도시개발로 인한 인구이동 등 여건 변화에 따른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학교 간 학생 수 격차 발생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은 현 학교군의 장·단점 분석, 개발지역의 별도 학교군 적용 가능성 여부, 학교군 조정에 따른 최적의 배정 방법 및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등을 종합해 결론을 도출한다.

도 교육감은 선거 후 업무에 복귀해 지난 3일 열린 첫 회의에서 "과밀학급 해소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강조했고, 용역 결과는 과밀학급 해소와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밑그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대입제도개선으로 변화한 입시환경에 수험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교사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인천형 진로진학지원’ 방안을 지원한다. 우선 지역 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진학종합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방문종합컨설팅을 통해 대입개편안 이해증진을 위한 진로진학설명회와 수능대비 교과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다.

인천은 2014학년도 대입 이후로 8년간 주요대학 합격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와 블라인드 서류평가 도입 등의 상황에서도 2021학년도 대입에서 인천의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력은 더 부각되어 주요 대학 합격 비율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간·학교간 교육양극화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는 인천 진학교육이 수시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수능과 진학지도 역량강화로 변화하는 대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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