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11일 관내 규제개혁 현장을 방문하고 적극적인 규제개혁 의지를 표명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도시안전센터와 시청 수소차 충전소, 현대차 사원아파트 2단지 내 자율주행 배달 로봇 실증구역 총 3곳을 돌아봤다.

도시안전센터에서는 통신망 연계를 통해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관내 모든 교차로의 우선 신호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제어 시스템’ 구축사업을 확인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일 관내 규제개혁 현장에서 배달 로봇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화성시청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일 관내 규제개혁 현장에서 배달 로봇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화성시청

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양방향 우선 신호 제어 시스템은 국가정보원, 국무조정실 민관합동 규제개선추진단, 경기소방재난본부 등과의 협의로 탄생한 것으로 현재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어 수소차 충전소에서는 관용차 EV 카셰어링 사업을, 사원아파트에서는 현대자동차 사내벤처 ‘모빈’이 개발한 자율주행 배달 로봇의 현장 시연을 살펴봤다.

정 시장은 현 도로교통법과 개인정보보호법에 막혀 운행이 불가한 자율주행 배달 로봇의 상용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명근 시장은 “규제개혁은 기업과 시민 모두에게 더 나은 미래와 삶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일”이라며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미래도시로서의 기틀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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