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박승수투구
13일 벌어진 독립야구단경기도리그에서 성남 맥파이스 투수 박승수가 5회초 고양 위너스 길나온을 상대로 투구하고 있다. 손용현기자

성남 맥파이스가 고양 위너스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 다가갔다.

성남은 13일 광주 팀업캠퍼스 1야구장에서 열린 2022 독립야구단경기도리그 정규리그서 고양에 7회 8-1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이로써 성남은 25승 3무 6패를 기록, 이날 승리한 2위 연천과의 승차를 5.5게임으로 유지하며 남은 6경기 중 1경기를 승리하면 우승을 확정해 최종 결선(5전 3선승제)에 직행한다.

성남은 1회초 연속 안타를 허용해 무사 1, 3루서 상대의 병살로 선취점을 내줬다.

성남은 2회말 노승환의 중전안타로 동점을 만든 뒤 3회말 2사 1, 3루서 나용훈의 좌전 안타로 2점을 추가해 3-1로 역전했다.

기세가 오른 성남은 4회말 1사 만루서 김동규의 중전 3루타와 이종혁의 좌전 안타로 7-1로 앞서간 후 6회말 김윤범의 1점 홈런으로 점수차를 7점 차로 벌렸다.

7회초 고양의 무득점으로 경기는 종료됐다. 독립야구는 7, 8, 9회 7점 차 이상이면 콜드게임으로 처리한다.

선발투수 박승수는 1회 1실점 후 남은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를 마친 뒤 성남 신경식 감독은 "3회말 결승타를 친 나용훈이 수훈갑이고, 선발 박승수도 좋았다"며 "16일 파주전에 승리해 1위를 확정 짓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앞서 벌어진 2위 연천 미라클과 6위 포천 몬스터와의 경기는 홈런 3방 포함, 14안타를 기록한 연천이 포천을 7회 15-0 콜드게임으로 대파했다.

한편 팀업캠퍼스 2야구장에서 벌어진 3위 파주 챌린저스와 6위 가평 웨일스와의 경기는 3-3 무승부를 거뒀다.

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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