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이 전국에 숨어 있는 문화예술공간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인문학 강좌 ‘예술 유랑’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이 전국에 숨어 있는 문화예술공간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인문학 강좌 ‘예술 유랑’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이 삶의 일상화와 힐링을 키워드로 한 온라인 인문학 강좌 ‘예술 유랑’을 다음 달 6일부터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술 유랑’은 미술사와 이론에 기반한 인문학 강좌에서 벗어나 전국에 숨은 문화예술 공간, 프로젝트, 예술 행사를 소개한다는 점에서 이색적이다. 이번 강좌에선 경기도를 비롯해 서울과 부산, 청주 등 6개 지역의 예술공간과 특색있는 사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총 7주간 운영된다.

1부와 2부는 ▶이건희 전 부산비엔날레 특별전 커미셔너이자, 신라대학교 현대미술학과 교수가 ‘골목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 ‘버려진 공간 예술공간으로 변하다’ 등 두 개의 주제로 부산의 예술공간에 대해 소개한다.

3부는 ▶『서울 인디 예술공간』의 저자인 조숙현 아트북프레스 대표가 ‘서울이라 가능한 숨은 예술 찾기’를 ▶4부는 서정두 청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가 ‘진짜 숨은 예술 지역 청주’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 5부는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의 ‘자연과 어우러진 예술공간’, 6부는 ▶인천 개항로 프로젝트의 이창길 대표가 ‘도시재생, 도시의 이미지 메이킹’, 7부는 ▶주성진 문화용역 대표가 ‘경기의 다양성’을 주제로 각각 다양한 예술공간 나들이로 안내할 예정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이 강좌는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수원시립미술관 공식 누리집(http://suma.suwon.go.kr)에서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전국의 문화 공간을 소개하는 인문학 강좌를 통해 자유롭게 여행하며 지역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예술을 편안하게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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