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고선수단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초청된 유신고 야구부가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손용현기자

KT 위즈 야구단이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유신고 야구부와 가족, 학생 등 400여 명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열린 77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를 3년 만에 제패한 연고지 고교인 유신고의 우승을 기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에 앞서 우승을 축하하고 앞으로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하고, 임승규 유신고 교장이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했다.
 

임승규 교장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임승규 유신고 교장이 시구 행사에 초청됐다. 사진=KT 스포츠단

시구 후 임승규 교장은 "폼은 좋았지만 제구가 0점이다"라며 웃은 뒤 "수원 형제팀 KT 야구단이 유신고 학생들과 가족들을 초청해줘 감사하다. 더 잘하라는 의미 같다. 선수들이 동경하는 프로 경기를 보고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신고 출신으로 팀 주축 선발로 자리 잡은 소형준은 "3년만에 청룡기 우승을 차지한 후배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창 시절 좋은 추억 많이 쌓고, 프로에 와서도 모교를 빛내는 훌륭한 선수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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