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8일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동두천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양지웅 한국전력공사 동두천지사장을 비롯해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탄소중립을 위해 시민 합의와 공감대 확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이루기 위해 지자체와 공기업이 선도적·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공감대 확산, 지역발전 및 탄소중립 실현 사업발굴, 에너지효율 향상 사업 추진, 탄소중립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 및 홍보 등을 공유하고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협약에 따른 2050 탄소중립은 시민과 단체·기관, 국가가 한마음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라면서 "동두천시는 기관 및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참여해 탄소중립과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연말까지 20억 원을 들여 동두천 산업단지·경원선 주변 일원을 대상지로 선정, 미세먼지·분진 생활권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고 있다.

2ha 규모의 미세먼지 숲 조성이 완료될 경우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 초미세먼지 40.9% 감소 등 연간 320㎏의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조윤성·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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