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왕 구간) 행사를 4년 만에 개최한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는 ‘원행을묘정리의궤’를 기반으로 1795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홍씨의 회갑을 기념하고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참배하기 위해 떠났던 을묘년 원행을 재현하는 행사이이며, 오는 9일 기아자동차 의왕지점 앞 경수대로에서 진행된다.

정조대왕 능행차 의왕 구간은 유한양행부터 기아자동차 앞을 거쳐 시청까지 약3.2km이며, 총 인원 173명, 말 20필이 동원돼 행렬이 이어진다.

2022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왕 구간) 행사를 4년 만에 개최한다. 사진=의왕시
2022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왕 구간) 행사를 4년 만에 개최한다. 사진=의왕시

이날 기아자동차 의왕지점 앞 행사장에서는 12시부터 30분간 꿈누리국악예술단, 시아, MB크루의 식전 공연을 진행하고, 능행차 행렬을 맞이하는 ‘정조맞이 행사’와 ‘격쟁’(왕의 거동 중에 징이나 꽹과리를 쳐서 억울함을 하소연), ‘자객대적공방전’등 상황극을 펼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문식’배우가 정조대왕 역할을 맡고, 혜경궁홍씨, 청연군주, 청선군주 주요 배역을 의왕시민과 의왕시 직원으로 구성해 참여한다.

김성제 시장은 "오랜만에 재현되는 능행차를 관람하면서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효심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능행차 재현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