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금은모래캠핑장 1주차장에서 ‘자동차영화관 시즌5’를 개최한다.

자동차영화관은 지역 내 영화관이 없어 영화 관람을 위해 타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여주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영상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6일간 진행되는 자동차영화관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작품 6편이 상영된다.

먼저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인생은 아름다워’가 관객을 찾아온다. 배우 류승룡, 염정화 주연의 영화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즐기는 대중음악을 우리들의 인생 이야기에 녹여냈다. 

사진=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사진=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영화는 진봉(류승룡 분)이 폐암 말기를 선고받은 아내 세연(염정화 분)의 황당한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애니메이션도 준비했다. 달나라의 토끼족을 위해 외계로봇군단과 맞서는 카봇 이야기를 다룬 ‘헬로카봇;달나라를 구해줘’, 할아버지 댁으로 휴가를 떠난 차탄과 가족들이 할아버지의 명품 수박을 훔쳐가는 수상한 마술단에 맞서는 모험담을 그린 ‘헬로카봇;수상한 마술단의 비밀’, 악령 야쿠루나의 끔찍한 저주로부터 아마존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은‘아인보 : 아마존의 전설’ 등이 어린이 관객을 맞는다.

범죄와의 전쟁 이후 부산 변두리 작은 포구 구암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액션을 다룬‘뜨거운 피’, 300년 동안 늙지 않고 살아온 10살 소년 뱀파이어와 친구 마이클의 특별한 우정을 다룬‘리틀뱀파이어’도 마련했다. 

한편, 자동차영화관은 매회 자동차 100대가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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