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전 준비하는 벤투호<YONHAP NO-3467>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의 경기를 앞둔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오른쪽부터), 김진수, 황의조, 김영권이 4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

한국 축구 대표팀이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별리그 H조에서 1승 1무 1패로 2위에, 브라질은 2승 1패로 G조 1위에 올라 8강행 길목에서 만났다.

대표팀은 브라질을 꺾으면 사상 처음으로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의 대업을 이룬다.

한국 축구가 월드컵 8강에 올라 본 것은 4강 신화를 쓴 2002년 한일 대회가 유일하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로 월드컵 최다 5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브라질은 한국(28위)보다 27계단 높다.

한국은 그동안 브라질과 7차례 A매치를 치러 딱 한 번 이겼다. 6경기에서는 한국이 다 졌으며 특히 최근 3차례 대결에서 모두 2점 이상의 격차로 패했다.

대표팀에서 122경기에 나서 75골을 터뜨린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는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2, 3차전에는 나서지 못했으나 16강전에는 출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투호 공격의 중심에는 이번에도 손흥민이 나선다.

이강인(마요르카)은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함께 공격 2선 중앙에 설 전망이며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정우영(알사드), 수비라인은 김진수(전북), 김민재(나폴리), 김영권(울산), 김문환(전북)이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키퍼는 변함없이 김승규(알샤바브)가 자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포르투갈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봐야 했던 벤투 감독은 다시 태극전사들을 직접 지휘한다.

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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